[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민아 열애 예견 성지글, "손흥민형, 흥해도 민아누나와 결혼하면 안돼요"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를 예견한 과거 '성지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걸스데이 공식 팬카페에 '손흥민 삼행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된 것.
삼행시에는 "손흥민 형, 흥하게 대박 나셔도, 민아 누나 만나서 결혼하면 안돼요. 손흥민 파이팅!"이라고 적혀있다.
한편 29일 한 언론 매체는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연애사실을 보도했다.
손흥민과 민아의 심야데이트 장면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손흥민은 자신의 애마 아우디R8을 대동하고 민아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그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을 선보였던 손흥민은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손흥민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에 까만색 모자를 꾹 눌러쓴 채, 연인 민아를 자상한 눈길로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손흥민 민아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손흥민 민아, 성지글 웃겨" "손흥민 민아, 사귀는구나" "손흥민 민아, 내친김에 결혼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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