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기업어음(CP) 신용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30일 SK인천석유화학의 CP 신용등급을 A1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일산 27만5000배럴 규모 원유증류장치(CDU) 보유 ▲전반적인 사업 및 재무 역량 우수 ▲이달 상업가동이 개시된 신규투자 효과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 전반적인 수익 기반 개선과 함께 단계적인 속도의 재무부담 경감 가능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의 높은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임택경 한기평 평가2실장은 "향후 SK인천석유화학의 신인도와 관련해 국제 유가 및 환율 추이 등 외부 요인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및 파라자일렌(PX) 등 주요 화학제품 시황과 마진 추이, 설비 가동률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