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풍성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동구는 광주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가족 65명이 함께 ‘마술체험 매직쇼’를 관람했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초등학교 3~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광주 YMCA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장성 일대에서 진행되는 ‘무한도전, 레포츠 여름아 놀자!’와 경주로 떠나는 ‘역사탐방, 문화의 꽃! 신라를 알다’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지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의원과 연계한 ‘동병하치’프로그램, 대학생 멘토가 부진아동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1:1 멘토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각종 체험과 학습을 통해 추억도 만들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결식아동 방학급식에도 만전을 기해 끼니를 굶는 아동이 생기지 않게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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