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부동산 과열기 만들어진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자 시장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장마철 비수기에도 청약접수가 순위내 마감하는 등 분양시장은 반색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3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29일 서진종합건설이 광주 서구 매월동 258-1에 공급하는 '일곡 엘리체 프라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1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6가구로 구성된다. 용봉IC와 서광주IC, 양일로, 설죽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매곡산, 삼각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공급하는 '신평 LH천년나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배고개역이 개통 예정이다. 또 신평시장,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음 달 1일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 1249에 공급하는 '상무 광명 메이루즈'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31층 4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송정역(KTX), 광주공항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한마음 꽃수목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남광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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