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정희 "서세원, 딸에 협박 음성 매일 30통 남겨…딸뻘 내연녀도 있다"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서세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이 자신의 딸에게 매번 협박 음성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파경 과정을 폭로한 서정희가 25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심경 고백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의 폭력에 매번 시달려 왔었다"며 "우리 부부 관계가 가장 크게 멀어진 이유는 서세원의 여자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서세원이 내가 옆에 있는데도 내연녀랑 연락을 했다"며 "이 아가씨는 제 딸 아이 또래"라고 언급했다.
서세원의 딸 역시 서세원에게 매일 전화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정희는 "남편이 딸에게 매일 하루 30통 이상씩 음성 메시지를 남기며 협박을 하고 있다"며 "남편의 내연녀는 나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딸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거의 못해 몸무게가 40kg도 되지 않는다"며 "위경련도 심하고 응급실도 자주 가고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세원, 인간도 아니네" "서정희, 저러고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서세원 딸, 정말 화가 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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