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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유병언 수사’ 총괄 지휘자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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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검찰청이 ‘유병언 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인천지검장 역할을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대검은 25일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사임함에 따라 인천지검의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찬우 직무대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강찬우 직무대리는 24일 밤부터 인천지검 업무를 직접 챙겼다. 대검 반부패부장 역할은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이 겸임해 수행할 예정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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