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홍태의, '벼락 맞은 문방구 시즌2' 주인공 발탁

홍태의 /J&K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아역배우 홍태의가 오는 7월 31일부터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 시즌2' 주인공으로 최근 캐스팅됐다.

홍태의가 맡은 캐릭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전에 있던 학교에서부터 이미 팬 무리를 끌고 다닌 인기 절정의 초등학생. 공부와 운동 모두에 만능이지만 모범적인 학교생활엔 관심 없고 오직 UFO와 외계인에 푹 빠진 괴짜다.

제작진은 순정 만화 같은 우수에 찬 분위기를 가진 아역배우를 수소문한 끝에 홍태의의 가능성과 연기력을 보고 발탁을 과감히 결정했다는 후문.

'벼락맞은 문방구'는 어느 날 천둥 초등학교 앞 벼락문방구에 벼락이 떨어진 뒤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지난 시즌에서는 최고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봐야 하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홍태의는 이미 투니버스의 '난감스쿨2' '김부자쇼' 등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어린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그런 그의 새 캐스팅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