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外人 vs 개인·기관 매매공방…상승세 주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공방을 벌이며 장 초반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202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203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넘어선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상태다.


21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54포인트(0.27%) 오른 2024.9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03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넘어선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간 공방이 이어지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이 58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45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6%), 기계(0.63%), 전기가스업(1.63%), 건설업(0.98%), 금융업(1.02%), 증권(3.33%), 철강금속(0.50%), 기계(0.53%), 의료정밀(0.3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장비(-0.55%), 운수창고(-1.38%), 화학(-0.25%), 음식료품(-0.5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0.20%), 포스코(1.49%), 한국전력(1.85%), 신한지주(1.89%), 삼성생명(0.81%) 등이 강세다. 현대차(-1.51%), NAVER(-1.02%), 기아차(-0.89%), LG화학(-2.36%), KB금융(-0.4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43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3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2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대비 1.36포인트(0.24%) 오른 561.6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5원 내린 10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