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김신, 프랑스 명문 리옹 입단… 제 2의 박주영 될까?
K 리그 전북 현대의 유스팀 출신 공격수 김신(19)이 프랑스 리그앙 전통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입단이 확정됐다.
19일(한국시간) 리옹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무상임대로 연봉은 리옹이 전액 부담하며 2년 뒤 김신의 완전 이적을 원할 경우 재협상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리옹 측은 "보름 동안 테스트를 하면서 김신의 능력이 뛰어났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김신은 "전통의 명문 리옹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며 "리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신은 지난 해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유망주다. 김신이 한때 모나코에서 맹활약한 박주영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신, 리옹에서 성공하길" "김신, 프랑스에서 제2의 박주영이 되길" "김신, 전통의 명문 부활에 일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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