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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힐링하우스 ‘증암산촌 휴양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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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힐링하우스 ‘증암산촌 휴양관’ 개관 장성군, 힐링하우스 ‘증암산촌 휴양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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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관식 가져…‘치유의 숲’ 축령산 인근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
유두석 군수, “많은 분들이 찾아와 기분 좋은 북적거림으로 이어지길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힐링이 필요한 당신, 증암산촌 생태마을로 오세요!”


전남 장성 축령산 인근에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하우스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장성군에 은 18일 서삼면 추암리 증암산촌 생태마을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김재완 군의장, 마을 운영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암산촌 휴양관’ 개관식을 가졌다.


증암산촌 휴양관은 전국 최대 편백숲인 축령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황토와 편백으로 지어진 유럽풍의 건물로 조성돼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양관 주위에는 울창한 축령산 옛길이 조성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걷기에 안성맞춤이며, 마을에서 나는 친환경 농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표고버섯 따기와 한과 만들기, 농산물 수확 등의 다양한 산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군은 휴양관 인근에 홍길동 테마파크와 피톤치드 효소액 체험장(8월 준공 예정), 새싹꿈터 등이 위치해 상호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양관은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며,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61-393-1414, 070-7795-1414)로 연락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기분 좋은 북적거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휴양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깨끗한 공기와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낙후된 산촌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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