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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침수피해 잇따라…도로·주택 침수 신고 300여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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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침수피해 잇따라…도로·주택 침수 신고 300여건 접수 천안 지역 침수.(사진:천안 서북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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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안 침수피해 잇따라…도로·주택 침수 신고 300여건 접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천안의 침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 1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부터 주말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지역 등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18일 새벽 대전·충남지역에 시간당 60㎜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천안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전 5시 35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특히 천안 서북 지역은 오전 5시께부터 시간당 최고 6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백석동, 성정동, 직산읍 등을 중심으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300여건 접수됐다.


한편 호우 경보가 내렸던 오전 5시 30분께는 천안천 일부 구간이 범람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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