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김철수 이사장이 탈북청소년들이 다니는 ‘두리하나국제학교’ 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검진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철수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철수 단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한의학 전문의 등과 함께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과, 치과, 안과 등 기초 건강검진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김 단장은 “탈북 청소년들의 발육 부진이 심각하다며 영양제 보급과 같은 실질적 지원을 하면서 매월 1회 정기적인 의료검진 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수 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무료진료와 초음파, 내시경검진 및 수술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