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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시장 관사 매각해 市 부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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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장관사를 매각하는 등 목포시 부채 감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관사인 목포시 산정동 종원나이스빌아파트 101동 601호를 매각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계속 거주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목포시의 부채는 중요한 숙제인 만큼 앞으로 허리띠를 졸라매 목포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운영하겠다”며 “저부터 모범이 되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시장관사 매각대금을 목포시 부채 감축과 재정건전성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목포시는 미사용 행정재산 중 향후 활용계획이 없는 재산, 도로 편입 후 잔여용지, 행정재산으로서 기능이 상실돼 용도 폐지해야 할 재산 등을 발굴해 매각하는 등 부채 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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