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승일, 화장품용 에어졸 매출 늘어난다"<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교보증권이 승일에 대해 화장품용 에어졸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16일 심상규 연구원은 승일의 화장품용 에어졸 판매 증가에 주목했다. 에어졸은 분사형태의 제품에 사용하는 통으로 스프레이, 무스 등과 같은 뿌리는 헤어용 제품에 많이 쓰였다. 하지만 최근 수분크림, 선크림 등 일반화장품도 에어졸 형태로 출시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승일의 매출비중은 에어졸 70%, 일반관 30%다. 에어졸은 살충제, 방향제 등에서 최근에는 화장품용 에어졸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출 비중은 19%다.


주요 거래처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등의 에어졸 제품 판매략은 2013년 2200만캔에서 전년대비 10%가 늘었다. 올해는 3만캔으로 3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 8월부터 1년간 화장품용 에어졸 신공장 건설을 계획중이란 점도 언급했다.

교보증권은 승일의 올해 매출액을 1390억원, 영업익은 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4.8%, 29.8% 늘어난 수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