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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첨단산업용 땅 100% 분양…지역성장 탄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충주시, 산업용지 98만8534㎡ 내 57개 기업에 승인…유한킴벌리, 코이즈, 서울금속, 메쪼발스톤, 한국팜비오 등 수도권 이전기업과 관내기업들 참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2010년 5월 준공한 충주첨단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100% 끝냈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첨단산업용지가 사회간접자본(SOC) 등 지역인프라 갖추기와 풍부한 수자원, 기업맞춤형 투자유치전략 등 충주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입주가 몰리면서 이번에 남은 터에 대한 분양이 끝났다.

2003년 2월 개발계획이 승인돼 2006년 3월 첫 삽을 들었던 충주첨단산업단지 면적 1,99만2339㎡의 약 50%를 차지하는 산업용 땅 98만8534㎡ 내 57개 기업들이 분양계약을 맺었다.

유치업종은 중부내륙권 신성장동력을 이끌 전자·전기 및 정보분야, 정밀기계, 신공정분야 등 으로 ▲유한킴벌리 ▲코이즈 ▲서울금속 ▲메쪼발스톤 ▲한국팜비오 등 수도권 이전기업은 물론 관내 기존 기업들도 투자를 늘리면서 첨단산단의 빈자리를 메웠다.


첨단산업단지는 충주기업도시와의 기능분담으로 기업도시 분양율 높이기에 시너지효과를 주고 충주메가폴리스와도 연계돼 친환경도시건설의 중심역할을 하며 지역의 성장동력 갖추기에 보탬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석미경 충주시 투자유치팀장은 “첨단산업단지 100% 분양을 계기로 투자 끌어들이기에 탄력을 붙여 기업도시 내 남은 산업용 땅 분양을 빨리 끝내고 충주지역 성장동력 디딤돌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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