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4일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첫 음악회는 ‘연꽃과 함께하는 푸른 밤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통기타와 비보이댄스, 피리산조, 민요, 중창단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진다.
9월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무등산 자락 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추억을 담아갈 무대를 선보이며, 10월에는 ‘사랑해孝 가족 음악회’를 테마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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