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는 11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교육생(64명),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생 중 31명은 우리 관내 기업체에 기채용이 되었으며, 나머지 33명도 7∼8월 중에 취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 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 공동으로 2010년도부터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2회)로 나누어 기계정비, 전기설비, 산업장치설계 등 3개 분야에 대해 우리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315명이 수료하여 270명(85%)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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