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4)'에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최근 튜닝, 애프터마켓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새롭고 독특한 스타일의 패밀리카로 사랑받고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는 수입 다목적차량(MPV) 중 유일한 7인승 디젤 모델이다. 복합 연비 14㎞/ℓ와 최대출력 150마력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은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고려한 편안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전문가는 물론 고객들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서울메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오토살롱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는 100개사가 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튜닝차량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누적 방문객 총 85만명을 넘기며 국내 대표적인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