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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인근 급경사지 '특별안전점검'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우기 대비 점검결과 취약한 26개소는 안전조치 시행

철도공단, 철도인근 급경사지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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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운행선상의 급경사지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는 총 2086개소 중 D, E등급(재해위험도가 높아 붕괴위험이 있는 곳)은 없으며, 이중 관심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C등급은 152개소로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우기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C등급 152개소 중, 안전점검결과 재해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26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7월까지 배수로 정비, 경사로 면정리 작업, 노반 비탈면 정리 등을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경사지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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