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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실적악화 우려에 낙폭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LG전자가 3분기 실적악화 우려에 약세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는 오전 10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2200원(2.83%) 내린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대 하락세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앞서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익은 5300억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에 근접하겠지만 하반기 아이폰6 판매를 앞두고 애플과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기존 모델 재고 줄이기 할인 판매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이어 "경쟁사의 할인판매가 시작되면 7월부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 G3 수출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익은 전분기보다 35.5% 감소한 3420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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