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뉴타운을 넘어 도시재생으로, 서울에서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해외 도시재생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전문가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이뤄진다.
기조강연은 전 일본건축학회 회장인 사토 시게루 와세다 대학교 교수가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경향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발표는 프란시스코 사닌 시라큐스대학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과 원칙(가제)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도시정책 동향 및 거버넌스의 추진방향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이 서울의 도시재생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종합토론은 승효상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장을 좌장으로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 김미현 사회투자지원재단 지역재생센터장, 박세훈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신중진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종원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유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3일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www.kpa1959.or.kr)에서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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