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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일 '일반고 전성시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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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공약 사항인 '일반고 전성시대' 운영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9일, 11일, 16일, 18일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토론회에서는 성기선 카톨릭대 교수가 '중등교육의 보편성 강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형빈 인수위 전문위원도 '일반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대해 발제하며, 뒤이어 학부모, 교사, 교육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과 참석자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 발제에서는 일반고 교육력 강화 방안이 단순히 일반고만의 문제가 아니며, 고교체제 개편 방안 이라는 지평 위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제2 발제에서는 전임 교육감 시절부터 논의됐던 일반고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토론회가 다양하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모아 가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시교육청은 다양한 지혜를 얻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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