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계도요원 역량강화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물놀이 안전사고는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절정기인 7~8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인명피해 대부분이 음주 상태에서 수영, 사전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이와 같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군청 별관에서 구례군 물놀이 안전계도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구례119안전센터 전문 구조요원이 강사로 나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응급 대처요령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에 대해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7일 오후 마산면 냉천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72개소에서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농교육 전에 공무원, 물놀이 안전계도요원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주민과 물놀이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특히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T/F 전담반을 구성, 주말 관내 물놀이지역 순찰을 강화해 올여름 섬진강 및 지리산 산간계곡에서 단 1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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