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독일의 전자전기업체 지멘스가 병원 데이터 베이스및 IT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지멘스가 에너지·인더스트리 부문 강화를 위해 병원 IT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업의 가치는 10억유로(약 1조3764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벨기에의 제약업체 '오페가 팔마'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멘스는 아직 매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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