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7시 박미사랑마을회관 출발, 서울둘레길 → 호압사 잣나무숲 도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건강마을축제로 자리잡은 해피워킹의 출발장소가 기존 금천체육공원에서 박미사랑 마을회관으로 변경됐다.
구는 걷기 좋은 코스로 연결된 박미사랑 마을회관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출발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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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문을 연 박미사랑 마을회관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예정된 제31회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대회는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출발, 서울둘레길을 지나 호압사 잣나무산림욕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또 도착지점에서는 자전거, 운동화, 한우세트, 뷔페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참여하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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