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점심을 준비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5일 자신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바비박스' 도시락을 돌리고 깜짝 팬미팅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보이프렌드는 10대·20대 팬들의 취향을 고려해 토핑밥인 '바비박스'를 선택하는 등 세심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보이프렌드는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옵세션(OBSESSION)'은 한터차트를 무서운 기세로 역주행, 지난 4일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옵세션'의 타이틀곡인 '너란 여자'는 카라, 인피니트 등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케이팝 스타를 배출한 스윗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강렬한 힙합비트와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힙합장르의 곡이다.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매번 상처 받는 남자의 심정을 거친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곡은 1년여 시간 동안 멤버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녹음, 믹스 등의 사운드 작업과 안무 수정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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