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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국산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1일 전국 382개 상영관에서 3만81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 수는 316만5110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21개 상영관에서 14만3133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405개 상영관에서 3만5549명을 끌어들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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