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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만 임산부에게 병원비 1억여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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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만 임산부에게 병원비 1억여원 쾌척 ▲이영애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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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영애 대만 임산부에게 병원비 1억여원 쾌척

배우 이영애가 대만 임산부에 대하여 베푼 선행이 화제다.


이영애는 한국여행 중 사고로 조기 출산한 미숙아와 임산부가 병원비가 없는 관계로 퇴원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비 1억5000여만원을 쾌척했다. 이영애의 '남몰래 선행'은 지난달 30일 대만 중앙통신(CNA), 자유시보, 연합신문망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만인 맹 씨 부부는 한국여행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가 임산부가 호텔에서 미끌어져 넘어지면서 조산을 했다. 출산 시 몸무게가 1kg에 불과한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는 담도폐쇄증과 간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러 지난 4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다.


아기는 건강을 회복하였지만 맹 씨 부부는 1억여원 가량의 병원비를 부담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영애는 비밀리에 1억여원을 쾌척했고, 뒤늦게 이 사실이 밝혀졌다.


이영애는 지난달 29일 맹 씨 부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다음날 출국 예정인 맹 씨 부부와 딸 멍 커리 양을 직접 만났다. 이영애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아이가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건냈다.


맹 씨 부부는 "이영애가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이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더라"며 이영애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영애의 대만임산부에 대한 선행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선행, 한류스타의 모범" "이영애 선행, 인기엔 이유가 있지" "이영애 선행,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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