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컵 득점순위, 로드리게스 5골 폭풍질주 '콜롬비아 어린왕자'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 토너먼트를 치르고 있는 각국 월드컵 대표팀의 치열한 득점 경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4경기만에 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단독선두에 올라선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화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경기가 절반이나 치러진 가운데 '월드컵 득점 순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득점 단독 1위는 5골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 모나코)로 그는 조별 예선전에서 꾸준히 1골씩 기록한데 이어 29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AS모나코에서 활약중인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출신 가운데 유럽무대에서 유독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다. 1991년생인 그는 이번이 첫 월드컵 무대다.
하지만 그는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준비된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조별리그서 3골-2도움을 기록하며 월드컵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32개국 전체 선수들을 상대로 매긴 평점(캐스트롤 인덱스)에서도 가장 높은 9.79점을 받아 활약상도 인정받았다.
콜롬비아 2부 리그 엔비가도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두 번째 시즌만에 55경기 20골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뒤 CA 반필드와 FC 포르투를 거쳐 지난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51억 원)라는 엄청난 액수였다.
한편 그는 현재 네이마르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독일의 토마스 뮐러(FC 바이에른 뮌헨)를 재치고 5골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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