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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감 잡는 분위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스코어카드다. 27일 아침(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1ㆍ7569야드)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7개를 묶어 3오버파, 공동 83위에 그쳤다.
하지만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후반 3번홀(파4)까지 6오버파를 기록하며 고전하다가 4, 7, 8번홀 등 나머지 6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월 허리수술 이후 12주 만의 등판, 그것도 첫 라운드이기 때문이다. 우즈 역시 "컨디션이 좋다"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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