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3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8포인트(0.53%) 오른 530.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2억2276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1조2644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억원, 1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디지털컨텐츠(2.33%), 소프트웨어(0.94%), 통신장비(1.03%), 정보기기(2.64%), 섬유의류(1.82%), 음식료담배(0.8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0.69%), 운송(-1.09%), 종이목재(-1.56%), 의료정밀기기(-0.1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22%), CJ오쇼핑(0.69%), 동서(0.91%), 다음(1.63%), GS홈쇼핑(2.00%), SK브로드밴드(0.42%), 성우하이텍(2.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1.85%), CJ E&M(-2.19%), 포스코 ICT(-0.51%), 원익IPS(-1.26%), 씨젠(-0.74%)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6개 종목 상한가 포함 57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53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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