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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빌모츠 감독 "한국 경기, 아직 분석 안 해" 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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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빌모츠 감독 "한국 경기, 아직 분석 안 해" 느긋 ▲벨기에 대표팀의 여유로운 훈련 모습(사진:S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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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벨기에 빌모츠 감독 "한국 경기, 아직 분석 안 해" 느긋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벨기에 축구 대표팀은 연일 여유로운 모습이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모기다스크루스에 위치한 벨기에 대표팀 훈련장에는 러시아전에 뛰지 않았거나 교체로 나온 선수들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이미 러시아전 승리로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오는 27일 한국과의 3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주전 가운데 두 명 이상을 한국전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에서 쉬게 될 벨기에 주전 선수는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악셀 위첼, 페르통언, 토비 알데르바이럴트가 유력하다.


빌모츠 감독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분석을 하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영상을 통해 분석을 시작할 것"이라고 느긋한 모습을 보였다.


또 빌모츠 감독은 이번 대회 4강 또는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지만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모두 가까스로 이긴 것에 대해 "상대가 너무 수비적으로 움츠러들어 경기했다"고 이유를 댔다.


이어 그는 "다득 점이 필요한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벨기에 팀이) 좀 더 나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벨기에 감독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한국 벨기에, 느긋하다가 큰 코 다친다" "한국 벨기에, 과연 우리가 큰 점수차로 이길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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