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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프리텍, 더파이브인터렉티브 지분 17%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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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승화프리텍은 더파이브인터렉티브 지분 17%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분을 인수한 더파이브인터렉티브는 군인공제회 협력사로써 지난 2012년 군인공제회와 군 영내 사이버지식방에 포털 및 컨텐츠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는 서비스 독점 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포털 및 쇼핑몰 등의 구축을 진행해 7월 초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승화프리텍 관계자는 “이번 더파이브인터렉티브의 지분인수를 통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 구축 관련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향후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지속적인 사업발전 지원도 준비 중” 이라고 전했다.


국방부의 위탁을 받은 군인공제회는 장병들이 군입영 후 사회와의 단절을 최소화하도록 영내에 PC방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군인공제회의 협력사인 더파이브인터렉티브는 장병들이 소지하고 있는 나라사랑카드 (장병 월급 및 신분증 대체)를 통해 포털내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품을 온라인을 통하여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PC전원 작동시 자동적 우선 포털서비스를 통해 음악, 영화, 연예, 뉴스, 등 기존 포털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군장병에게 제공하며 취업, 진로상담, 군내 고민상담 등 맞춤형 지원으로 군장병에게 발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본 포털이 군대 내 PC방에서 강제노출되며 쇼핑몰 역시 군장병이 온라인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임을 감안하면 군 특성상 매년 약 20만명의 잠정고객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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