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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남극해 크릴 오일 사용 '프라임 레드 오메가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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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남극해 크릴 오일 사용 '프라임 레드 오메가3' 출시 동국제약, 남극해 크릴 오일 사용 '프라임 레드 오메가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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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청정지역 남극해의 크릴 오일을 사용한 프리미엄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임 레드 오메가3’는 연어나 멸치 등 일반 피쉬 오일(fish oil)을 사용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했다. 크릴 오일은 피쉬 오일에 비해 인체흡수력이 5배 정도 높고, 항산화 효과가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3 시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의 하나다. 시장 트렌드가 과거 고함량(DHA/EPA) 중심에서 최근에는 단순한 가격경쟁 중심으로 경쟁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오일 추출 원료의 중금속 오염이나 환경호르몬 발생 등 부정적인 이슈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정체기를 맞고 있다.


이에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크릴 오일을 사용한 고순도 프리미엄 제품이 기존 제품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크릴은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그 동안 원료의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


동국제약은 이런 가격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크릴 오일의 함량을 조절하여 효능효과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최적의 원료배합 비율을 찾아내는 연구결과를 ‘프라임 레드 오메가3’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의 구매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인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출시했다”며 “신제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 출시로 정체된 국내 오메가3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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