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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 12시간만에 심경고백 "조심스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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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 12시간만에 심경고백 "조심스럽지 못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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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연 백현 열애, 12시간만에 심경고백 "조심스럽지 못했다"

소녀시대 태연(25)이 엑소 백현(23)과의 열애와 관련해 12시간만에 입을 열었다.


태연이 19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소 백현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날 태연은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정말"이라며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백현과 열애설이 난 지 12시간만에 남길 글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서 콘서트 중으로 이 글은 공연 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날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연 백현 열애, 둘이 아무쪼록 잘 사겨라" "태연 백현 열애, 소녀시대·엑소 팬들 서로 난투극 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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