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기야' 이만기 선거, 김해시장 낙선 심경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김해시장 선거 경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만기가 방송에서 처음 심경을 밝혔다.
이만기 장모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에게 "마음 고생을 해서 얼마나 야위었나 했는데, 얼굴은 괜찮네"라고 말했다.
장모는 이어 "정치계가 시끄럽지 않나. 이서방이 걱정돼 내가 야위었다"라며 "자네 하는 일 때문에 못 보지 않나 싶었다. 시장 됐으면 못 보잖아"라고 선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만기는 장모의 선거 이야기에 "그만 하이소"라며 제지했다. 하지만 장모는 끝까지 "이제 하지 마라"고 당부를 했다.
이에 이만기는 인터뷰를 통해 낙선 심경을 밝히며 "주위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민폐를 끼쳤다. 특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만기 김해시장 선거 심경 소식에 네티즌은 "이만기 김해시장 선거, 아 떨어졌구나" "이만기 김해시장 선거, 가족에게 미안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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