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자동차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월드컵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길거리 이벤트 '브라질 월드컵 로드투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드투어 차량은 지난 4월 출시된 아반떼와 투싼ix 월드컵 에디션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로드투어 출정식을 시작으로, 9일 대구, 10일 광주, 11일 대전, 12일 인천에서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행사로 길거리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이어 오는 13일과 17일에 로드투어의 최종 목적지인 서울의 유동 인구 밀집지역을 예고 없이 순회하는 게릴라성 이벤트로 '브라질 월드컵 로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로드투어는 화려한 디자인의 월드컵 랩핑카(Wrapping Car)들로 구성된 카 퍼레이드와 비보이 퍼포먼스, 자전거 묘기, 단체응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로드투어를 준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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