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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 “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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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 “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 되겠다”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는 4일 순천시 선대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낙연 후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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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은 5일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고,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행동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지역 최대 현안인 F1대회와 관련해서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가능한 빨리 개최 여부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 날 순천시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이 없이 도지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당선소감을 말한다면?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 주셨다. 이를 이루기 위해 전남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저의 각오도 도민 여러분께서는 신뢰해주셨다.


저는 민선 6기 전남도정을 저에게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이 도지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 민선 6기 전남도정 주요방향은?


짧게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길게는 제가 도지사를 준비해 온 지난 6년 동안, 저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힘겹게 노력하시는 도민들을 만났다. 20대 청년부터 여든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저를 만나신 도민들의 갈망은 비슷했다.


우리 전남이 활력과 매력과 온정을 회복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활력과 매력과 온정이 식어가는 전남을 이대로 두지 말고 옳게 변화시키라는 것이었다. 전남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선거기간 내내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 그대로, 변화를 갈망하시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저의 모든 힘을 다해 혁신을 이루어 가겠다.


◆ 주요 시책 소개


저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 일한 2008년부터, 전남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전남을 공부해 왔다. 전남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인구는 줄고 노인은 늘어나며,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위축되고 정치적 위상도 낮아지고 있다. 나는 전남이 모든 분야에서 활력과 매력을 늘리고, 정치적 위상을 되찾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그렇게 되도록 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특별히 지원하겠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도울 생각이다. 본격 유기농시대 도래에 대비하기 위한 기구를 조속히 신설하고, 관행농업은 GAP 생산체제로 발전시킬 것이다.


농번기에 여성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시행하고, 축산은 사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며 선진화를 유도할 것이다. 수산은 양식의 현대화, 규모화를 이루겠다. 여수의 석유화학, 광양의 제철, 목포의 조선 같은 전남 주력산업이 당면한 애로를 뛰어넘고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지원하겠다.


태양광, 풍력,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화순과 장흥을 잇는 중부권에 통합 생물의약기지를 조성하겠다. 바다와 섬과 해안선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을 최적의 상태로 개발 또는 보존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산업, 생활,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SOC를 확충하겠다.


◆ 도정 혁신 방안은?


전남을 변모시키려면 우선 도정을 혁신해야 한다. 나는 다섯 가지의 혁신과제를 제시한다.
중요정책은 도민소통의 과정을 거치고, 지사의 업무를 정기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동부권에 실질적 제2도청을 두고 일주일에 하루 이상을 그곳에서 근무하며, 인사와 사업을 철저히 공정하게 할 것이다.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도록 최대한 보장할 생각이다.


◆도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변화와 혁신은 저 혼자 할 수 없다. 나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 방법을 마련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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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정책은 도민소통의 과정을 거치고, 지사의 업무를 정기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저의 공약을 실천하겠다. 이낙연이 시작할 ‘전남 혁신’에 도민 여러분의 참여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나의 좌우명은 근청원견(近聽遠見), 즉 가까이 듣고 멀리 본다는 뜻이다.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가까이 듣고, 그 말씀을 정책에 반영할 때는 멀리 보면서 하겠다. 무슨 일을 하건, 근청원견의 자세로 하겠다. 당선 첫 날의 마음이 임기 내내 이어지도록 제 자신을 채찍질하겠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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