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1위가 몇 분 사이에 바뀌는 등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가 4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송 후보는 개표 초반 유 후보에 뒤졌으나 오후 9시45분(개표율 2.03%) 1만2313표를 얻어 1만2160표를 득표한 유 후보를 153표 차이로 역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세는 불과 몇 분 만에 뒤바뀌었다.
15분이 지난 뒤 유 후보가 1만5603표를 얻어 송 후보(1만4873표)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인천시장 개표율은 2.35%를 기록 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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