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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국 교육감 출구조사, 진보성향 후보 11곳 우세로 '돌풍'
전국 교육감 출구조사 결과 진보성향 후보들이 크게 우세했다.
4일 오후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감은 진보성향 후보 11곳, 보수성향 후보 2곳, 중도성향 후보 2곳에서 당선이 유력시됐다.
사실상 경북과 울산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전 지역인 충남 지역도 진보성향의 김지철 후보가 30.6%로 서만철 후보(30.2%)보다 조금 앞섰고, 경남 지역에서도 진보성향의 박종훈 후보가 36.8%로 고영진 후보(33.9%)보다 경합 우세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였던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예상과 달리 진보성향 조희연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40.9%로 2위인 문용린 후보(30.8%)에 크게 앞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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