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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한계돌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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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한계돌파' 주문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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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일 "절실함과 자신감으로 한계를 정면 돌파하고, 한 번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자"며 시장 선도를 통한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상범 사장은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과 임진각에서 열린 목표 필달 결의대회에 참석,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한 사장은 이어 "TDR은 LG디스플레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선봉"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TDR(Tear Down & Redesign)이란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현업에서 차출, 일정 기간 프로젝트에 몰입하는 LG디스플레이 고유의 혁신조직이다.

TDR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와 과제 도출서부터 실행까지 전담한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개발' 등 49개의 전사 TDR과 37개의 사업부·센터 단위의 TDR을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년간 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통해 매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파주공장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에서 목표 필달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 임진각부터 장산 전망대까지 7.8km의 DMZ 철책 걷기, 비빔밥 만들어 나누기 등 경영목표와 달성의지를 다지는 의기투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특강 강사로 나선 전 역도 국가대표선수 장미란 씨는 "스스로를 알고 장점을 끊임없이 닦아나가면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순간이 온다" 조언하며 LG디스플레이의 혁신 의지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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