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 무안군수 비서실장의 차량에서 뭉칫돈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전남 무안군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안전행정부 감찰에서 무안군수 비서실장 A씨가 자신의 차량에 수백만원을 봉투에 넣어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은 선거나 관급공사 계약 등과 연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돈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고액의 현금을 관리하며 쓴 정황을 포착하고 A씨와 공무원 등을 상대로 현금 사용처 등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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