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 14세이브, 센트럴리그 선두 "팀 3연패 탈출…승리의 수호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14세이브를 챙기며 팀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오승환은 1일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9회에 등판해 탈삼진 2개와 무안타 완벽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니혼햄 4번 타자 나카다 쇼를 7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두번째 타자 후안 미란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6번 타자 오비키 게이지 역시 4구만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날 오승환은 17구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14세이브(1승1패)로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21에서 1.16으로 떨어졌다.
한편 한신은 이날 경기로 최근 팀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오승환 14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14세이브, 대단한 것 같다 정말" "오승환 14세이브, 돌부처는 달라 역시" "오승환 14세이브, 구원부문 선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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