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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눈물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내 책임" 이중국적 논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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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눈물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내 책임" 이중국적 논란 기자회견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아들의 '이중 국적' 논란에 눈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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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승덕 눈물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내 책임" 이중국적 논란 기자회견

고승덕(56)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전날 조희연 후보가 거론한 아들의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 눈물로 진실을 호소했다.

이날 고승덕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 우연히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된 것"이라고 호소하며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주십시오.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고승덕 후보의 격정적인 눈물로 인해 기자회견은 곧 중단됐다.


고승덕 후보측 관계자는 이에 "아직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고, 주소는 서초구에 두고 있다. 병역을 연기해 놓은 것일 뿐이다"며 "나중에 본인이 (국적을)선택할 문제로 위법한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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