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국내 출시 NH300h, 11월 출시 렉서스 RC F, 콘셉트카 LF-CC 공개
[부산=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렉서스 브랜드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NX300h, RC F, LF-CC 콘셉트 등 한국 프리미어 3종을 포함한 총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했다.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서스 NX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오는 10월 국내에 우선 출시된다.
NX에 이어 11월 출시될 레이싱 쿠페 렉서스 RC F는 렉서스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콘셉트카 LF-CC는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하게 표현한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이다. LF-CC는 렉서스가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자동차 개발'의 결과물로 매력적인 디자인, 절대 우위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한층 진보된 기술을 담아냈다.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L'자를 모티브로 차세대 렉서스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성되며 각각 NX300h,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LS600hL,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컴팩트 해치백CT200h와 RC F, IS250 F SPORT를 전시한다.
렉서스는 또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LEXUS HYBIRD ZERO Campaign)'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인터렉티브 제로 터널(Interactive Zero Tunnel)'을 마련했다.
13m길이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의 5가지 키워드인 ▲비효율 연료소비 제로 추구(Zero Fuel) ▲드라이빙 소음 제로 추구(Zero Noise)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추구(Zero CO₂) ▲차량결점 제로 추구(Zero Weakness)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4년 부산 모터쇼에서 렉서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주축으로 한 렉서스 브랜드의 향후 비전을 담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고객들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가장 많은 라인업과 최고 수준의 플래그십을 보유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최초이자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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