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진표-최문순 경기강원 상생협약 체결";$txt="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공동으로 28일 접경지역 공동개발 등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size="550,366,0";$no="20140528162147718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가평=이영규 기자]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과 상생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두 후보는 28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강대교(옛 경춘선 철길)에서 '경기ㆍ강원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ㆍ강원 인접지역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특히 경기동부권과 강원서부권의 문화ㆍ환경ㆍ교통에 관한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상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후보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 현안을 반영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추진기구 설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ㆍ강원간 철도ㆍ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기ㆍ강원 권역별 관광벨트 개발(가평~춘천, 포천~철원, 홍천~양평, 원주~여주), 강원ㆍ경기 인접지역 하천정비 및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 재난대책체계 구축, 경기ㆍ강원 공동발전 모색을 위한 '경제발전 비전위원회' 구성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 후보는 "(경기와 강원) 접경지역은 과도한 중첩규제 때문에 지역발전이 정체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경기ㆍ강원 접경지역에 관광벨트를 만들어 상생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관광천국이 되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은데 김 후보가 당선되면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이 시원하게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 후보의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에 대해 당선되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1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도 수도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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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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