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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재산 환원, 기부 총액 16억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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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재산 환원, 기부 총액 16억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11억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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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대희 재산 환원, 기부 총액 16억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사회환원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다.


안대회 국무총리 후보자가 4억7000만원과 별개로 11억원의 소득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면서 기부총액이 15억7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여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 후보자는 이어 "국민정서에 비추어 봐도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것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대희 후보 측은 전관예우와 고액소득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이에 대해 세금으로 6억여 원을 내고 불우아동시설과 학교 등에 4억7000만원을 기부하고, 나머지 5억원은 서울 회현동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안 후보자는 기부방법에 대해서는 "변호사 활동으로 얻은 수익에서 이미 기부한 4억7000만 원을 뺀 나머지 총 11억여 원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안대희 환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대희 환원, 16억이나?" "안대희 환원,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닐까" "안대희 환원, 청문회에서 밝혀지겠지" "안대희 환원, 좋은 일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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