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학봉 사망, 전두환 부부 조문…미납 추징금 질문에 "나중에 알려주겠다"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학봉 사망, 전두환 부부 조문…미납 추징금 질문에 "나중에 알려주겠다" ▲이학봉 전 차장의 사망 이후 빈소를 조문한 전두환 부부의 추징금 내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학봉 사망, 전두환 부부 조문…미납 추징금 질문에 "나중에 알려주겠다"

1980년 신군부 쿠데타의 주역으로 12.12 군부 쿠데타의 핵심인물인 이학봉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 2차장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지난 24일 오전 2시30분께 폐암으로 별세한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의 빈소에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와 장세동 전 3공특수전여단장,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 5공화국 핵심 관계자 1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 전 처장은 지난 1979년 전두환 정권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 쿠데타 당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수사하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한편 이날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10개월 만에 외출에 나선 전두환 전 대통령은 미납 추징금에 대한 잇따른 질문에 "나중에 결정되면 알려주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지난해 7월16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와 '전두환 추징금 집행' 전담팀 소속 수사진 7명은 서울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해 미납 추징금과 관련한 재산을 압류했다.


재산 압류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는 친정어머니가 숨진 뒤 가져온 자개장롱에 압류 딱지가 붙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