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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대사·기업인 등 24명 23일 개성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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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노르웨이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기업인 등 24명이 23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는 지난달 한독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인, 이달 2일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 관계자들의 방문한 데 이어 이뤄지는 것으로 노르웨이 기업인들이 공단 투자검토 차원이어서 주목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방문단은 23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출입국관리사무소(CIQ)로 방북해 오후 3시30분에 귀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현지에선 공단 현황을 청취하고, 석촌도자기, 삼덕통상 등 입주기업을 둘러보는 한편, 기관시설인 정배수장,한전,의료센터등을 방문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방북 기업들은 주로 조선과 해운,수산업 등 바다관련 업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가운데는 조선해운 기업이 없지만 노르웨이 기업인들은 여러가지 차원에서 가는 것 같다"고 말해 투자 검토 차원임을 시사했다.


독일 기업과 노르웨이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투자할 경우 개성공단 국제화와 정상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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