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상 사용, 월요금 4만원 고객 대상 혜택 강화
-프리미엄 배선 및 인터넷 품질 점검 서비스도 연 1회 무료 제공
-월 2편 최신영화·콘텐츠 50% 할인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브로드밴드가 장기 우수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B인터넷' 장기 우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B타민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7년 이상 이용하고 인터넷·전화·IPTV를 모두 포함해 월 평균 4만 원 이상 요금을 납부하는 VIP 고객이 대상이다.
우선 B tv 내 영화와 지상파 월정액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극장 동시 상영 영화와 최신 콘텐츠 등 2편을 매월 50% 할인 가격으로 골라 볼 수 있다.
또한 B tv 내 최신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B tv 매거진을 매월 받아 볼 수 있고 유료 콘텐츠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B 포인트를 연간 총 2만 포인트씩 받게 된다.
VIP 고객 중 B tv를 쓰지 않는 고객은 국제전화를 제외한 이동전화 및 시내·외 전화 구분 없이 통화요금을 최대 월 5000원까지 할인 받고, 이동전화 요금제와 상관없이 B tv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B 인터넷을 5년 이상 이용하고 월 평균 3만원 이상의 이용료를 납부하는 '골드' 고객 대상으로도 B tv 최신 콘텐츠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장기 우수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들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고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최대 1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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